[강릉/정동진 카페] "스테이인터뷰(STAY INTERVIEW)"_카페야 관광지야? 자릿세 더 받아도 될만큼 완벽한 카페

STAY INTERVIEW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548

 

 

오빠랑 9월 26일에 다녀왔던 강릉 후기를 이제 쓴다.

(이때만 해도 따뜻해서 편한 슬리퍼를 신고다녔다)

 

강릉 간 김에 오빠의 제안으로 정동진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했다.

레일바이크 예약하고 경포대 근처에서 차타고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할 것 같아서 

근처 카페를 또 폭풍서치.

강릉까지 왔는데 너무 normal한 카페는 안가게되는ㅎㅎㅎ

 

그렇게 찾은 카페 "스테이 인터뷰".

들어가자마자 완전 대박 카페 찾은 예감.

이렇게 한 눈에 펼쳐지는 산+바다 뷰가 카페 들어서자마자 보인다.

인생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 10군데는 족히 되는 듯.

왼쪽 지붕은 대표적인 포토스팟이라 사람이 많은 시간엔 사진찍기위해 줄 좀 서야한다.

그렇게 찍은 커플 사진.

딱히 필터를 과하게 쓴 것도 아닌데, 햇빛 자연 조명 잘 받고, 저기 저 자연 그대로의 배경이 대박이다.

여기가 제일 대박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계단 5걸음만 더 걸어가면

이렇게 외국느낌 나는 나무 그네 타는곳도 나온다.

여기는 사진 많이 찍을 생각으로 앞모습 뒷모습 사진빨 제일 잘 받는 옷으로 입고 가면 좋을 듯하다.

잘만 찍으면 인생샷 여러개 건질 수 있는 보통 카페 같지 않은 대단한 카페.

나는 딸기우유, 오빠는 더치 캔커피 주문했다.

사실, 딸기우유맛은 맛은 특별하다기 보단 맛이 없을 수 없는 딸기 우유였고, 더치 커피 맛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냥 뷰와 인테리어가 다했다. 

여기도 카페의 일부인거 실화?ㅎㅎㅎ

바다+소나무뷰 테라스 자리에서 한 컷.

진짜 사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장관이고 절경이다.

예쁜 사진 많이 찍어줘서 고마워ㅎㅎㅎ💕

여기는 실내공간인데, 실내 공간이 뭔가 부족 느낌 나게 느낌있다.

좌식도 많고, 비스듬히 누울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꽤 돌아다녔던 우리에게 정말 힐링되는 공간이었다.

실내 공간도 매우 이국적인 분위기라서 실내 공간 조차도 포토 스팟이 많다.

커피 캔조차 갬성있고 예뻐...

색감 너무 예쁘다.

여기 사장님 최소 미술 감각 있으신분.

레일바이크가 16:00에 예약되어있어서 우리가 사실상 즐길 수 있는 시간은 30분 남짓이었다.

더 있고 싶었지만, 여기 바다 풍경 보이는곳 한 번 더 눈에 담고 정동진역으로 향했다.

참고로, 여기는 정동진역이랑 차타고 10~15분 정도 거리였다.

정동진역은 처음와보는 것 같다.

드디어 정동진역 도착!

정동진역 이렇게 생겼구나. 레트로한 갬성이 있는 역이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오빠랑 점심 먹은거, 음료 먹은거 레일바이크 열심히 타면서 소화시키려고 했는데, 

레일바이크가 반자동(?)같은거라서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알아서 가는 거였다.ㅎㅎㅎ

 

날씨도 딱 좋고, 반자동이라서 딱히 힘들지도 않았고, 바다 뷰도 실컷봤던

"STAY INTERVIEW" + 정동진 레일바이크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