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미슐랭 중식당 "임페리얼 트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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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임페리얼 트레져

중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북경오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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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에 방문했다가
호텔 안에 생각보다 맛집이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외관부터 존재감이 남다르고
미쉐린 가이드에도 선정된 임페리얼 트레져를
점심쯤 예약해서 디너로 다녀왔다.
(꼭 예약을 해야한다는 점)

외관과 내관 모두 굉장히
럭셔리한 느낌.
중국 5성급 호텔을 가보진 않았지만
왠지 이런 느낌일 것 같은 느낌.

자리도 통창 옆에  배정받아서
식당 내부의 고급스러움과
바깥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주문한 음식들은 사실 먹는데 집중하느라
북경오리 이외에 각각
뭘 주문한건지 음식별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 난다는 점...

여기서 북경오리를 먹을 예정이면
예약할 때 미리 북경오리 먹는 것까지 예약해야 한다.
북경오리를 파는 데를 평소에 자주 못 본 것 같아서 당연히 북경오리 예약! 

셰프님이 바로 북경오리 커팅도 해준다.

중국을 가본 적은 없지만
북경오리를 정석대로 제대로 먹는 것 같다.
북경오리 1마리, 반마리 중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양이 많지 않아서
반마리를 주문했다.

나머지 흐물흐물한 식감의 딤섬과
새우 완탕면도 맛있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가 굉장히 친절하고
음식 하나하나 다 너무 깔끔하면서도 맛있고

임페리얼 트레져 안에 들어서는 순간 인테리어 덕에
중국 5성급 호텔에서 좋은 요리를 먹는 기분이 들었다.

제대로 중식을 즐기고 싶다면
임페리얼 트레져에서 즐기는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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