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양대창, 곱창전골 맛집 "곰바위"(feat.깔끔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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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바위

삼성동 깔끔한 분위기의 양대창/곱창전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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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서 정갈한 분위기에서

양대창을 먹고 싶을 때마다 찾는 곰바위.

삼성동 일대의 회사에서

일 끝나고 소수의 모임으로

저녁을 좀 비싼 거 먹는다 하면 곰바위로 오는 것 같다. 

봉은사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회사에서의 접근성도 매우 좋다.

갈 때마다 의전용 차량들이 곰바위 주차장에

줄 서있는 걸 보면  회사 임원들도 자주 오는 것 같다.

미리 룸으로 예약해두면

좀 더 조용한 곳에서 즐길 수도 있다.

곰바위에서 단골 메뉴는 바로

양대창과 곱창전골.

양대창은 여기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가끔 다른 곳에선 

양대창이 너무 질겨서 

씹는 게 힘들 때도 있는데

여기 양대창은 정말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처음으로 양대창이 맛있다고 생각했던 집이다.

2인분을 주문해도 이렇게 양이 적은 것 같지만,

너무 많이 먹다 보면 질리기 때문에

내 기준 양은 딱 적당한 것 같다.

양대창을 먹고 나서는 곱창전골로

마무리하는 게 깔끔해서 

곰바위에서의 마무리는 항상 곱창전골.

첫맛은 정말 맛있는데

솔직히 내 입맛에는 좀 많이 달긴 하다.

그래도 전체적인 맛이 깊고 맛있지만

국물을 먹고 가락국수 사리까지 넣어서 먹다 보면

좀 많이 달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개인적으로 곱창전골은 중앙 해장이 

더 내 입맛에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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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서 좀 깔끔한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양대창과 곱창전골을 즐기고 싶다면

곰바위에 미리 룸을 예약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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