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리뷰

청담 기념일/데이트 추천 레스토랑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주인장 페이니 2022. 3. 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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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에서 먹는 스테이크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기념일 방문 추천.


뉴욕에 놀러 갔을 때 가볼까 하다가 

울프강은 예약이 길다 하여

다른 스테이크 집을 갔었다.

거기서도 스테이크에 정말 만족해서

왜 '뉴욕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지 알겠다.'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청담 스타벅스 리저브를

갈 때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지나쳤었는데

저기도 과연 뉴욕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맛이 날까

궁금하긴 했었다.

그래서 오빠와의 3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녀왔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를 써보려 한다.

입구부터 웅장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이 날 예약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예약을 하고 방문했음에도 

바에서 약간의 대기를 했다.

바에서도 느껴지는

울프강 특유의 고풍스러운 뉴욕 분위기.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W코스.

(198,000 / 1인)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뉴욕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품고

즐거운 마음으로 즐겼다.

처음엔 베이컨과 샐러드가 나왔고,

드디어 스테이크가 나왔다.

내가 뉴욕에서 봤던 그 느낌의 스테이크가 맞았고,

맛도 뉴욕 스테이크 특유의 겉바속촉!

바로 그 맛이었다.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스테이크 먹을 땐 왜 그렇게 

레드와인이 당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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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만족스러운 스테이크&레드와인을 즐기고

후식으로 티를 즐길 수 있도록

직접 향을 맡고 티 종류를 고를 수 있도록 해준다.

티는 TAVALON 티.

뒤이어 아이스크림 후식이 나오는데

센스 있게도 이렇게 초콜릿으로 

접시에 레터링이 되어 나왔다.

알고 보니 예약할 때 어떤 기념일이라고 하면

이렇게 레터링을 해준다고 한다.

정말 기념일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1년에 한 번 정도 기념일을 맞이해

기분도 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겸 다녀왔는데

자주 가기엔 가성비 높은 맛집들이 너무 많다는 점.ㅎㅎ

기분 좋게 즐기다 온 기념일의 디너였다.


공감과 댓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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