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뷔페 / 더테라스 주말 디너(가격/뷰)

연말 기념으로 그랜드 하얏트 뷔페 더테라스에 다녀왔다.

언제 봐도 호텔 로비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같다.

▼▼▼ 최근 더테라스 주말런치 후기는 아래에 ▼▼▼

그랜드하얏트 더테라스 주말 런치(feat. 전참시 박세리 양갈비 맛집)

그랜드 하얏트의 다이닝은

로비 라운지에 위치한 

타파스 뷔페와 

로비에서도 더 안쪽에 위치한

더테라스 뷔페가 있는데

타파스 뷔페는 

와인이랑 잘 어울릴만한 음식들 위주라면

더테라스는 정말 여러 음식들이 있는

뷔페 그 자체. 라서

당시 우리 둘 다 식욕이 올라있던 상태라

더테라스 다이닝으로 결정했다.

가격은 주말 디너라서 1인당 12만 원.

연휴였어서 그런지 디너 2부 타임 전

대기줄이 길어서 대기를 하다가 입장했다.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해서 

창가 바로 옆자리는 아니었지만 

창가가 보이는 꽤 괜찮은

자리여서 만족스러웠다.

내가 회를 진짜 좋아해서

뷔페에서는 거의 항상 회부터 먹는 편.

회 상태도 싱싱하고, 제주도에서나 먹어봤던

고등어회까지 있었다. 

짜잔. 싱싱하게 말랑말랑한 회상태.

해산물 종류가 다양해서 신났음.

와인을 1인당 글라스 무료로 줬던 것 같은데

화이트 와인이랑 먹으니까 더 맛있는 듯.

일식집 온 듯이 두 그릇은 해산물로 채웠다.

여기도 해산물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음식은

바로 양갈비.

더테라스 양갈비 진짜 맛있다.

양갈비+민트 젤리 조합 극락...

국수도 빼놓을 수 없지.

느끼한 파스타와 얼큰한 쌀국수

동시에 가져오기 신공.

고수 러버라서 항상 고수는 듬뿍.

디저트는 보기만 해도 배부른 상태지만

스킵할 순 없지.

디저트 종류도 꽤 많다.

디저트라고 할 수 있는 종류는 거의 다 있는 듯.

지금 보면 저 디저트 하나씩 다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뷔페에서 디저트 먹으려고 하면 

작아지는 내 위장.

그래도 꼭 먹고 싶은 디저트

 몇 개 추려서 야무지게 담아왔다.

 

그랜드 하얏트 더테라스 뷔페 총평.

그랜드 하얏트 로비에서부터 주는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선착순으로 잘만 오면 통유리로 보이는 서울 뷰도 아름답고

음식 종류가 정~말 많고

(참고로 춘천 음식(막국수, 보리비빔밥 등) 코너도 따로 있었다.)

퀄리티 보장에 맛있으므로 

매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