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은 것 같아서
건강식인 샐러드가 엄청 땡겼다.
좀 괜찮은 샐러드가게를 찾다가 발견한 성수동 칙피스.
블루스톤타워에 주차하고 1층으로 나오면 칙피스가 보인다.
샐러드 먹고나서 나갈 때 카운터에 주차 얘기하면 주차 2시간인가 무료로 정산해줘서 좋았다.
칙피스 메뉴판.
샐러드 한 개당 꽤 배부르고, 성수 데이트하다보면 또 다른 것도 먹을 것 같아서
오빠랑 치킨샐러드에 피타 빵 2개 추가하고, 아보카도 추가해서 먹었다.
샐러드 파이터가 아니라면 위 조합 진짜 강추.
우리가 앉은 자리쪽에 이렇게 귀엽게 생긴 공간도 있다.
사람이 많으면 저기서도 먹는거겠지?
치킨샐러드.
샐러드 하나당 피타빵 한 개 나오는데,
저 샐러드 다 싸먹으려면 피타빵 2개 정도 추가로 시키면된다.
1개 주문당 피타빵 2개가 나오니까.
병아리콩, 적양상추, 비건미트볼, 양상추, 올리브, 당근 모두 신선한 상태라서 좋았다.
치킨도 퍽퍽하지 않고 간도 잘 되어있어서 치킨 자체로도 맛있었다.
추가한 아보카도.
샐러드도 잘나오는데 아보카도 하나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나오다니.
우리집 근처에 있으면 주3회 먹을 것 같은 만족스러운 샐러드가게다.
피타빵에 샐러드 싸먹는 오빠.
병아리콩을 잔뜩 넣었군.
저 옆에 케첩이나 초장 아니고 스리라차 셀프바에서 소스 셀프로 퍼온것이라는 점.
셀프바에 케첩과 스리라차 소스가 꽤 있는데,
저 피타빵에 샐러드만 넣어서 싸먹어도 맛있지만,
스리라차 소스 곁들이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더 맛있다.
이렇게. 피타빵 안에 샐러드 잔뜩넣고, 추가한 아보카도 넣고,
스리라차소스까지 뿌려먹으면 포만감은 잔뜩 느껴지고 엄청 맛있는데
건강식이라는 점이 좋다.
앞으로 성수 데이트하거나 샐러드 먹을 때 여기 올 것 같다.
오랜만에 좋은 샐러드가게 찾은 것 같다.
'리뷰 >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뷔페 / 더테라스 주말 디너(가격/뷰) (0) | 2022.02.18 |
---|---|
[용산맛집] 브라이리퍼블릭_이태원 남아공스타일 양갈비/수요미식회 (0) | 2021.12.15 |
압구정데이트 맛집_안다즈호텔 텍사스데브라질(스테이크 레스토랑) (0) | 2021.12.05 |
한남동 유엔빌리지 오만지아(OMANZIA)_한남동 뇨끼 맛집 (0) | 2021.09.13 |
반미 샌드위치 맛집_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브이카페(V CAPHE) (0) | 2020.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