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리뷰

[용산맛집] 브라이리퍼블릭_이태원 남아공스타일 양갈비/수요미식회

주인장 페이니 2021. 12. 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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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브라이 리퍼블릭

수요 미식회에도 소개된 이태원 남아공 스타일 양갈비 맛집, 데이트 코스로 추천!


이태원에서 로드샵들을 둘러보다가

분위기와 냄새에 휩쓸려 발견한 브라이 리퍼블릭.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계단에서부터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길래

얼마나 맛집인지 올라가 보았다.

 

식당 안에 들어가 보니 정말

외국인이 40%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한국에서 외국 느낌 받고 싶으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이곳.

짜잔.

메뉴도 다 영어로 되어있고

사진도 없어서

뭘 먹어야 할지 잠깐 멈칫했지만,

재료를 보면서

어떤 음식일지 유추해가며 주문한

양갈비+소시지 플래터와 소꼬리찜.

(직원에게 옆 테이블에서 먹는 게 뭔지도 물어봄)

보기만 해도 배부른 양갈비와 소시지.

생각보다 둘이 먹기에도 양이 많고,

콘샐러드와 양배추 샐러드도 맛있어서맛있어서

느끼하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었다.

소시지도 반 갈라서 단면 보면

딱 봐도 맛있는

소시지라는 걸 알 수 있음.

사실 난 이 소꼬리찜이

훨씬 내 취향이었다.

고기가 훨씬 부드럽고 맛있고,

저 옆에 놀란 게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밥도 아닌 게 감자도 아닌게 담백하니

짭조름한 양념과 같이 먹기 좋은 조화를 이뤘다.

진짜 맛있긴 한데 고기의 향연이라

한 달간 고기 안 먹고 싶어 질 만큼

푸짐한 고기양에

푸짐한 샐러드까지 포만감 최고다.

이태원에서 정말 외국 느낌을 느끼고

싶을 땐 여기 가는걸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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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여길 어떻게 알고 다 찾아왔지?

싶을 정도로 외국인이 많다.

 

이태원에서 데이트할 때

저녁 코스로 들르기에도 완전 추천!

(다만, 긴 웨이팅 주의)


댓글과 공감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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