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션스위츠 호텔 후기 : 오션 뷰/바다 전망, 가격, 조식 뷔페, 시설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Ocean Suites Jeju Hotel)

탁 트인 오션뷰, 맛있는 조식, 바다 전망 운동시설까지. 제주공항 근처 가성비 갑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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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제주도 일정 중

첫 1박 장소로 선택하게 된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

 

두 번째 밤은 제주신라호텔에서

묵을 예정이라

큰 지출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첫 번째 밤은

제주 공항 근처이면서

가성비도 괜찮은 호텔에 묵기로 했다.

먼저, 룸은 디럭스 트윈룸이었는데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조식 포함

1박에 15만 원 정도였다.

(오션뷰로 선택했었다) 

룸은 깨끗하고,

아주 넓은 건 아니지만, 

탁 트인 오션뷰에

내가 좋아하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라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창문도 거의 통창이라서

속이 뻥 뚫리는 오션뷰를

맘껏 즐길 수 있었다.

밤에는 한치잡이 배들이 바다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볼 수도 있었다.

(낭만과 감성이 있는 밤을 100% 즐길 수 있다.)

호텔의 센스가 느껴지는 테이블 배치.

밤에는 창가 바로 옆에 앉아서

한치잡이 배들로 반짝이는

밤바다를 보며 맥주 한 잔 하는

낭만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호텔 바로 옆 건물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술과 안주를 사오기도 편하다.

제주공항이랑 가까워서

항공사 직원들 지정호텔인지,

편의점과 호텔 로비에서

항공사 직원들이 자주 보였다.

이런 뷰를 보면서

맥주 한 잔 캬:)

호텔 갈 때마다

운동시설을 꼭 이용해보는 편이라

로비에 gym이 있는지 문의했는데

특이하게 호텔 11층

(층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 로비 문의 추천)

복도에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

근데 gym 마저도

엄청난 바다 전망을 보며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랐다.

(굉장한 가성비 갑 호텔인걸?)

심지어 운동기구도 다양하다.

노잉 머신도 있었고,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다 전망을 보면서

기분 좋은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다.

더 대박인건

운동 시설 정면 창으로는

바다 전망이었고,

후면 창으로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한라산 뷰가 펼쳐졌다.

(오션스위츠 호텔, 이용할수록 대박이다.)

조식마저 자리만 잘 잡으면

바다전망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다.

조식 음식도 생각보다 다양했고,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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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제주도 방문하게 되면

재방문 의사 엄청 있다.

 

룸이 럭셔리한 느낌은 아니지만,

오션뷰를 룸에서도(오션뷰 선택 시),

gym에서도, 조식 뷔페에서도

계속 즐길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룸 자체도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라서

제주도 여행 첫날부터

기분 좋은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가성비 갑 호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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