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리뷰]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_서울 레지던스 호텔 후기

주인장 페이니 2020. 12. 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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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tel Ambassador Seoul Dongdaemun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동대문(레지던스)

 

이번 크리스마스를 노보텔 호텔 레지던스에서 보냈다.

시국상 외식도 어렵고, 음식 조리가 가능한 레지던스 호텔에서 크리스마스를 2명이서 프라이빗하게 보내기로 결정.

 

호텔에서만 계속 있다가 나올 생각으로 마트에서 식재료를 든든히 사갔다.

* 만들 예정이었던 음식 리스트 : 샬롯 오일 토마토 파스타, 스테이크, 감바스 알 아히요(배불러서 2개만 만들어 먹음)

 

호텔얘기로 돌아가자면, 객실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고, 시설도 좋았다.

이 사진에선 잘 안보이는데 침대는 3개였다. 2명이서 갔는데 침대 3개.

일정상 1박이 힘들어서 체크인 당일 밤 11시에 체크아웃해서 침대는 거의 안씀.

소파도 넒게 있었고(거의 거실을 쓸거라서 거실을 넓게 쓰려고 소파를 침대쪽으로 좀 붙였다.)

넓고 동그란 테이블도 있었다.

(침대도 3개에, 소파도 3명은 앉을 수 있는 크기라서 2인이서 쓰기에 아까울 정도;)

 

좋았던 부분은 인공지능 '기가지니'가 설치되어 있어서(사진 상 맨 오른쪽 침대 옆부분 태블릿)

조명/티비 조정하기 위해서 리모콘이나 버튼 찾지 않아도 된다는거.

 

틈만 나면 "지니야, 티비 틀어줘", "지니야, 전체 조명 켜줘", "지니야, TVN틀어줘"해서

지니가 꽤 힘들었을수도ㅎㅎ 집에서 인공지능 기기 안써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엄청 편했다.

 

여긴 부엌과 연결되어있는 현관 부분.

이걸 블로그에 쓸 줄 모르고 군데 군데 사진을 안찍어서,

캐논 카메라 빨리감기 동영상(?)으로 찍은거 캡쳐한 사진.

그래서 초점이 약간 안맞는다.

 

현관문 열자마자 오른쪽에 앉거나 짐을 놔둘 수 있는 넓은 의자와 통거울이 마련되어 있다.

 

침대 기준 왼쪽면, 앞면이 모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채광이 과하게 좋아서

커튼을 좀 쳐놓고 있었다.

 

자간 간격 약간 안맞지만

그래도 커튼에 붙여본 MERRY CHRISTMAS.

그리고 미니 트리 밑의 사전에 준비해온 선물들.

 

저 소파에서 편하게 앉아서 티비 재밌게 잘 봤다.

당일 체크아웃하기 싫을만큼 너무 쾌적하고 편했던 객실.

 

미니 트리와 선물들은 한 번 더.

영화나 엽서에 나온 트리 밑에 쌓인 선물 느낌을 내기 위해

여러 가지 필요할 만한 선물을 준비해온ㅎㅎ

 

미니 트리라서 설치하는데도 5분 정도 밖에 안걸렸고,

들고 다니기에도 무겁지 않아서 괜찮았다.

 

침대 옆쪽에 있는 화장실. 

화장실도 정말 넓다.

변기/샤워실 따로 칸막이가 되어있고, 세면대 쪽에서 5명 정도는 메이크업 가능할 정도로 넓다.

 

여기는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부엌.

음식 조리할 수 있는건 거의 다 있어서 따로 거의 안준비해가도 될 만큼 식기구들이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다.

 

냄비, 후라이팬, 와인잔, 머그컵, 도마, 접시, 보울, 수저 등등 거의 다 있다.

그래서 사전에 준비해간 일회용 접시 안써도 됐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식재료만 준비해가도 될 듯. 

 

그렇게 만든 스테이크와,

(소고기도, 아스파라거스도 jmt😊)

샬롯 오일 토마토 파스타 + 와인/스파클링 워터 + 바게트.

엄청 배고픈 상태로 가서 그랬는지 안그래도 맛있는 음식들 더더 맛있었다.

 

*내가 만든 샬롯 오일 토마토 파스타 레시피는 조만간 업로드 예정!

 

좋은 사람에, 맛있는 음식에, 선물에, 재밌는 tv 프로그램까지.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이상, 협찬/광고 전혀없는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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