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안개가습기 1000
내가 휴대용 미니 가습기 쓰는게 마음에 걸렸다고
너무 미니보다 조금 더 대용량 가습기를 썼으면 해서 샀다며
오빠가 선물해준 오아 안개가습기ㅎㅎ
요즘 날이 조금 더 추워지면서 방도 많이 건조해졌는지
자고 일어나서 침 삼키면 목이 부어서 좀 아프곤 했다.
딱 내가 필요했던걸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이건 언박싱 전 오아 안개가습기 패키지.
오아 안개가습기 1000이라고 쓰여있는데, '1000'은 물을 1000ml 넣을 수 있다는걸 뜻한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500과 1000 용량이 있는데, 500은 확실히 1000보다는 크기가 작다.
500용량은 미니 가습기라고 할 수 있을 듯.
그렇다고 1000ml 용량 크기가 부담스럽게 크지도 않다.
짠. 사진으로는 더 커보이긴 한데
내 책상 한 켠에 놓아두어도 자리 차지를 많이 안하는 딱 좋은 크기다.
물은 저 동그란 뚜껑을 열어서 안에 넣어주면 됨.
진짜 좋은게, 선물 받은 날로부터 3일간 자기 전에 3H로 타이머 맞춰놓고 잘 때마다 켜놨는데,
한 번 물을 넉넉히 넣어주면 수면 시 3시간씩 3일은 쓸 수 있어서 편하다.
예전에 쓰던 큰 가습기는 물을 갈아주거나 더 추가해주는게 꽤나 귀찮았는데,
이건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벼워서 물을 추가 해주는게 귀찮게 느껴지지도 않고
용량도 1000ml로 넉넉해서 물을 자주 추가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편하다.
그리고 또 좋은 점.
(정말 좋은 점 투성이인 가습기)
무선 리모컨(진짜 짱!) 이 있어서
침대에서 자기 전에 내 책상까지 가서 가습기를 직접 작동시키고 다시 침대로 돌아오거나
자다가 가습기를 끄러 가습기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불편함이 없다.
그냥 침대에 누워서 리모컨을 눌러주면 작동된다는 점이 매우 편하다.
(사용자를 매우 배려했다는걸 알 수 있다.)
☆ 리모콘에 있는 기능도 엄청 많다.
1. 가습기 작동 켬/끔 기능
2. 가습기 무드 등 켬/끔 기능, 무드등 컬러 선택 기능까지 있음.(위에 +,-로 컬러 조정 가능)
3. 타이머 기능(3h, 6h, 9h시간 중 선택)
정말 가성비 갑 중의 갑 가습기라고 할 수 있다.
잘 때 너무 깜깜한게 싫을 때도 있어서
내 방에 노란 불빛이 나오는 무드등이 원래 2개나 있었는데
(그것도 리모컨 기능은 없어서 자기 전에 켜놓고 잘 때 끄러 가야했음)
이건 가습기 켜는 김에 무드등도 리모컨으로 틀고,
컬러도 그날 원하는 컬러로 조정가능해서
정~말 편하다.
위 사진처럼 핑크 무드조명도 되고,
리모컨의 +,-를 조정하면 흰색 컬러의 무드등도 된다.
(갠적으로 흰색 컬러 조명이 제일 무난한 듯 하다.)
흰색이지만 아예 흰색은 아니고, 파랑에서 파랑을 좀 많이 뺀 흰색이다.
이렇게 파란색 무드등도 된다.
이 컬러 외에도 연두, 초록 등 컬러 조합이 6가지는 되는 듯 하다.
암튼 요즘 매일 잠들기 전에 가습기를 3h로 타이머 맞춰놓고 잠에 든다.
날씨가 많이 건조해져도 이전처럼 기상 후 목이 아프지도 않고, 피부도 많이 건조한 느낌이 없다.
이상 광고 협찬 없는 완전 강추 오아가습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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