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리뷰

[커플링 후기] 까르띠에 커플링_러브링 화이트골드/가격/디자인 추천

주인장 페이니 2020. 11.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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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love wedding band

 

커플링을 맞추기 위해 압구정 갤러리아 EAST 방문.

처음엔 잡지에서 봤던 티파니앤코 반지가 예뻤어서 그걸로 하려고 마음먹고 갔는데,

브랜드가 여러개 모여있다보니 자연스레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보게 되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반지, 까르띠에 러브링.

 

 

갤러리아 EAST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까르띠에.

발렛맡기고 들어오자마자 있는 입구, WEST와 이어지는 입구에서 들어가서 왼쪽에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원래 하려고 했던 커플링은 Tiffany&co.

티파니앤코의 민트색 박스가 로맨틱함의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것 같기도 했고,

잡지에서 본 티파니 앤 코 반지를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서,

'저 반지로 커플링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티파니앤코에 먼저 갔던건데,

잡지에서 본 반지는 여성용으로만 출시된거라고 한다.

 

티파니앤코 커플링은 'Tiffany&co." 레터링이 정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링이 시그니처링인 것 같았다.

그 외 티파니앤코 커플링들은

여자가 끼기엔 예쁜데 남자가 끼기엔 너무 여성스러운 반지였어서(우리기준)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피아제는 기존엔 고려해보지 않았던 브랜드.

그래도 커플링을 구매하려는거다 보니, 신중하게 잘 선택하고 싶어서

갤러리아 EAST에서 커플링이 있는 브랜드는 거의 다 돌아본 것 같다.

 

그 중 피아제는 우리가 바로 착용하고 다니기엔 약간 예물 느낌이었다.

우리는 좀 더 데일리로 낄 수 있는 커플링를 원했기 때문에 피아제는 스킵.

피아제는 다이아 풀파베된 디자인들이 메인링인듯.

 

 

 

 

 

여러군데 다니다가 가게 된 까르띠에.

처음엔 까르띠에도 리스트에 넣지 않았었다.

원래 계획했던 티파니앤코보다 왠지 훨씬 고가일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도 둘러보자는 느낌으로 들어갔는데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줄이야.

심지어 우리가 우리가 앞서 봤던 브랜드 커플링들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처음에 고가의 상품들을 보고와서 비교적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되는 효과일 수도)

 

 

 

 

 

차례대로 까르띠에, 프레드, 티파니앤코 견적받은거.

 

까르띠에 230만원 상품은 다이아몬드가 하나 들어가는 거였고(다이아 안들어가는걸로 함)

프레드는 브랜드 시그니쳐인 선박타이 모양으로 다이아가 거의 풀세팅 되어있던 가격이었다.

티파니앤코는 Tiffany&co. 로고가 가운데 새겨진 링 견적.

 

 

 

 

 

까르띠에의 시그니쳐 나사자국이 있는 러브링을 화이트골드로 착용해보니,

딱 원했던 느낌의 커플링이었다.

 

화이트골드 컬러와 굵기도 우리 커플의 손에 찰떡이었고,

애초에 원했던 조건인 데일리로 끼고 다녀도 과하지 않고 예쁘고 산뜻한 느낌의 커플링.

 

200% 마음에 드는 커플링을 찾았다.

 

 

 

 

 

이후 재방문해서 까르띠에 러브링 화이트골드로 예약 확정지었다.

생각보다 작성해야하는 서류가 꽤 있다.

 

 

 

 

 

기다리면서 괜히 비치되어있는 까르띠에 향수도 한번 뿌려보고,

 

 

 

 

 

아직 커플링 끼기 전의 우리 손도 찍어보고ㅎㅎ

 

 

 

 

이렇게 서로의 이니셜 인그레이빙 예약까지 했다.

우리는 서로의 이니셜이 앞에 오도록 하기로 했다ㅎㅎ

직원분이 '보통 본인의 이니셜을 앞에 하던데ㅎㅎ'하면서 뭔가 의아해하셨다ㅋㅋ

 

이니셜 인그레이빙 후 2주 정도 후에 찾으러 오면 된다고 했다.

2주 동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자!

 

 

 

 

 

까르띠에로 예약 확정한 후 기쁜 마음으로 갤러리아 WEST로 이동하면서 오빠가 찍어준 사진.

갤러리아 EAST 앞에 예쁜 펜디 촛불 트리가 있다^^

 

2 weeks later

 

까르띠에 담당 직원으로부터 이니셜 인그레이빙된 반지가 좀 더 일찍 나왔다고

찾으러 오셔도 된다고 연락이 와서 찾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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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수령은 아래층에서 진행된다고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길.

 

 

 

 

커플링 수령하기 위해 기다리는 곳.

벽지가 고급스럽고 컬러도 예쁘다.

 

 

 

 

 

까르띠에 브로셔 보면서 기다리기.

 

 

 

 

 

드디어 우리에게 온 이니셜 인그레이빙된 우리만의 커플링!

예쁘다😊

 

 

 

 

 

커플링 착용하고 기념사진.

이전에는 악세사리를 잘 안하는 성격이었어서,

반지를 거의 안끼고 다녔었는데

앞으로 커플링을 안하면 뭔가 손이 허전해보일 것 같다.

 

 

 

 

 

Italic체로 새겼던 우리의 이니셜도 한 컷.

이니셜도 느낌있는 필기체라서 마음에 든다.

 

 

 

 

 

점원분께서 이렇게 한 단계 한 단계 포장해주실 때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보여주셨다ㅎㅎ

 

 

 

 

 

드디어 까르띠에 레드박스에 담긴 우리의 커플링.

이제 들고 가면 됨이야.ㅎㅎ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한강 잠원지구

 

[한강/잠원동 레스토랑] "모나크(MOCARCH)"_한강이 코앞에 있는 한강뷰 레스토랑

MONARCH PUB&BRUNCH 서울 서초구 잠원동 121-9 3층 우리가 맞춘 커플링이 이니셜 인그레이빙 되어서 나오는 날이었어서, (까르띠에 커플링 후기는 사진 정리중이라 곧 포스팅 예정) 오빠가 분위기 좋은

baonana.tistory.com

#MONARCH 에 가서 커플링 착용 기념식 진행ㅋㅋ

언패킹하기 싫을 정도로 포장이 정말 예쁘다.

 

 

 

 

 

예쁘게 생긴 금테 있는 레드박스를 열면,

 

 

 

 

 

우리 커플링이 이렇게ㅎㅎ

 

 

 

 

 

한강이 보이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처음 착용을 하니까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착용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잔기스들이 날 수도 있다던데,

처음 껴본거라 정말 반짝거리는 화이트골드 러브링.

 

 

 

 

 

좋아서 괜히 여러번 손 겹쳐 찍어보기.

 

 

 

 

 

오빠 배경으로 한 컷 더😊

 

 

 

 

 

참고로 MONARCH 내부는 이렇다.

정말 넓어서, 여기는 일부라고 생각하면 됨.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한강/잠원지구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모나크

 

 

 

 

 

이후 내 생일 때도 뷰 좋은 곳만 있으면 둘이서 셀카도 찍고 꼭 커플링샷도 찍게된다.

좀 더 블링블링할 때 사진으로도 많이 남겨두고 싶은마음 + 그냥 좋아서ㅎㅎㅎ

 

 

 

 

 

그것도 몇 번 씩 찍게되는 커플링샷😊

데일리로 매일 끼기에도 정말 예쁘다.

 

200% 만족한 커플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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