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보닐라(Bonilla) 감자칩"_영화 기생충의 그 감자칩, 감자칩 맛까지도 다 계획이 있었구나?

Bonilla a la vista

영화 '기생충'의 그 감자칩, 보닐라 감자칩

완전 대박 맛있는 과자를 선물받았다😍

그냥 받자마자 "아~~ 이거 그 포테토칩?!!" 이랬다ㅋㅋ

 

영화 '기생충' 요소 하나하나마다 분석한것도 아니었는데

이 영화가 대박나고나서 여러 언론매체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인해서 파생효과로 대만 카스테라, 스페인 포테토칩, 거기에 나온 BGM, 짜파구리 등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몇 개는 매출이 갑자이 급등했다고 하더라.'

라는 보도를 많이 봤다.

 

그 중에 하나였던 이름은 모르지만 생김새만 알았던 '영화 기생충의 그 스페인 포테토칩'을 받았당ㅎㅎㅎ

 

와, 패키지부터가 외국외국하다.

딱봐도 '나 물건너왔어요' 디자인ㅋㅋㅋ

 

감자칩이 캔통에 들어가있다. 

저 통 하나 딱~ 다리에 끼고 재밌는 TV보면서 포테토칩 연속으로 먹는 상상이 되는 비쥬얼.

 

저 캔통 디자인 갠적으로 너무 내스탈이라서

감자칩 다 먹고도 저 캔통을 어떻게 사용해볼까 생각중ㅎㅎㅎ

화이트/블루/레드가 심플하게 조합된 비주얼이라 인테리어용으로 어디에 놔둬도 정말 손색이 없음.

 

오빠랑 데이트하는동안 이 감자칩 먹고싶은거 꾹 참고,

집에 오자마자 수면잠옷으로 갈아입고 소파에 앉아서 캔통 다리에 딱 끼고 재밌는 TV보기 바로 실행함.

(이럴 땐 생각한거 바로 실현하는 부지런한 사람)

 

저 캔통 윗면에 공기압식으로 눌러져 덮여있는 덮개가 있었는데, 손으로 절대 안열림.ㅋㅋㅋ

동생이 드라이버로 지렛대 원리를 활용하여 가뿐하게 열어줌.

 

저 맛은. 일단, 기존에 먹어왔던 편의점에서 파는 포테토칩보다

 

두께가 한 1.25배 두꺼운듯하면서(근거 전혀없음 주의. 그냥 내 느낌), 엄~청 바삭해서 씹는 식감과 바삭거리는 소리 장난없구(이걸로 ASMR하면 대박너낌)

기름기는 왠지 더 적은 느낌으로 단백하고,

감자 함유율은 한 2~3배 정도 더 높은듯하면서(근거 전혀없음 주의. 그냥 내 느낌) 감자맛이 더 풍부했다.

 

한마디로 그냥 엄청 맛있다는 얘기.

 

탐스럽게 쏟아져있는 보닐라 감자칩과 그걸 바라보는 오빠 강아지 밤이.ㅎㅎㅎ

 

이거 진짜 중독성 갑인 포테토칩.

정말, 봉준호 감독님이 봉테일이신건 알았지만,

감자칩 소품 하나까지도 고급스럽게 맛있는 감자칩으로 계획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자칩 하나까지도 다 계획이 있었구나?"

 

이번엔 감사하게도 선물받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구매의사 150%인 보닐라 감자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