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리뷰

[압구정/갤러리아 고메494] "갤러리아 WEST 고메494" 압구정에서 뭐먹을지 고민이라면? 여기로(feat. 땀땀/부자피자/랍스터바)

주인장 페이니 2020. 11. 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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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gujeong Galleria - Gomet 494

강남구 압구정로 343 갤러리아 WEST B1

 

압구정 근처에서 뭐 먹을지 고민된다면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 494를 추천한다.

주변에서 보기 힘든 맛있기로 소문난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 되어있기도 하고,

이영자씨가 코다리냉면 맛집이라고 한 그 코다리냉면도 바로 여기에 있다. 

 

코다리냉면이 워낙 내 취저라 그동안 갤러리아 고메오면 거의 코다리냉면만 선택하다가,

지난 2주간 다른 메뉴들도 다양하게 먹어봐서 공유하려고 한다.

 

1. 땀땀 - 매운우삽겹 쌀국수(13,000원)

 

절대 맛이 없는건 아닌데, 갠적으로 자극적으로 매운건 잘 못먹는 나로써는 잘 먹을 수가 없는 음식이었다.

(맛이 없는 건 절대 아님. 매운거 잘먹는 사람이 먹는다면 매우 만족할 수도 있음)

왜냐면, 국물 한 입 먹을때마다 매운 마라 알갱이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헛기침하게 되기도 한다.

내 기준 뭔가 맛있게 계속 먹고 싶어도 몸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음식.

그래도 자꾸 땡겨서 숟가락은 가는데, 거의 남기게되었다.

 

담엔 땀땀 메뉴 중 그냥 안 매운 메뉴 먹어야겠다. 

 

매운거 잘 못먹지만 뭔가 가끔 매운 음식이 강하게 땡긴다.

순간적으로 매운거 땡길일 아니면 안찾게 될 것 같은 매운 우삼겹 쌀국수.

담엔 안 매운 쌀국수로 도전.

 

2.부자피자 - 마르게리따 콘 부팔라(19,800원)

 

부자피자는 처음이라, 친구들이 엄청 맛있다고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가 워낙 많아서, 무슨 피자 먹어야 제일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마르게리따랑 마르게리따 콘 부팔라 중에 하나 먹기로 추려졌다.

똑같은 마르게리따 같은데 콘 부팔라가 9,000원 정도 더 비싸서, 종업원분께 두 개 무슨차이냐고 물어봤는데

마르게리따 콘 부팔라는 물소 젖으로 만든 치즈가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 이왕 처음 먹는거 마르게리따 콘 부팔라로 결정.

 

와 진짜 대박 맛있다.

내 기준 젤 맛있게 먹은 피자 best2 안에 든다.

 

하나는 작년에 브루클린에서 먹었던 어느 맛집 피자, 하나는 바로 이거 부자피자.

 

진짜 완전 강추, 두번강추.

 

포스팅하는데 또 먹고싶다.

혼자서 한 판 다 먹기 완전 가능.

 

3.랍스터바 - 랍스터 그릴치즈(23,000원)

 

개인적으로 랍스터 그릴치즈보다는 랍스터롤이 더 내 입맛에 맞는다.

랍스터 그릴치즈는 약~간 느끼한 느낌.

그릴치즈 한 입 먹고 할라피뇨 한 입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끼함이다.

콜라도 꼭 같이 먹어줘야함.

 

한마디로, 랍스터의 쫄깃함과 풍성함은 느낄 수 있지만 왠만큼 느끼한거 잘 먹지 않으면

대부분 느끼하다고 느낄 것 같다고 생각(just 내생각)

 

따라서 난 랍스터 롤에 한 표.

 

부자피자는 정말 아직도 맛이 생각나서

저기있는 종류의 피자 버섯 들어간 것만 빼고 다 먹어보고 싶다.

 

조만간 부자피자 또 먹으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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