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단양 가볼만한 곳2(도담삼봉/석문, 만천하스카이워크/알파인코스터, 단양강 잔도)

주인장 페이니 2022. 7. 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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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여행코스(2일 차) 

도담삼봉 / 석문 → 만천하 스카이워크 / 알파인코스터 → 단양강 잔도


단양 여행 2일 차의 첫 번째 코스는 도담삼봉.

정도전이 아주 애정했던 장소라고하여 얼마나 아름다울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실제로 저 위의 삼봉을 보면 뭔가 압도되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크기가 아주 크진 않지만 옛날부터 현재까지 이렇게 삼봉을 유지되었다는 것도 신기하다. 

 

▼▼▼ 단양 여행 1일 차 여행코스는 아래에 ▼▼▼

 

단양 가볼만한 곳(카페 산 패러글라이딩, 고수동굴, 쏘가리매운탕/마늘 떡갈비 맛집)

단양 여행코스(1일 차) 고수동굴 → 카페 산 / 패러글라이딩 → 쏘가리매운탕 맛집 → 구경시장 단양 여행 1일 차 일정. 소노문 단양 도착 → 고수동굴 → 카페 산 / 패러글라이딩 → 쏘가리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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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에 정도전이 왜 이곳을 좋아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한가롭고 여유가 느껴지는 이곳을 느긋하게 배를 타고 돌아다녔을 모습이 상상된다. 

도담삼봉에선 모터보트, 유람선, 마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터보트와 유람선을 타면 도담삼봉을 주위를 한 바퀴 돌게 되는데

배를 타고 도담삼봉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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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가 신기해서 보고 있으니까 관리하시는 분이 말에게 당근을 먹여볼 수 있게 당근을 주셨다.  

도담삼봉 보러 가서 석문을 안 보고 오면 뭔가 아쉬울 듯. 

도담삼봉을 마주 보고 왼편에 석문으로 가는 산길이 있는데,

석문까지 가려면 계단을 좀 올라야 한다.

생각보다 등산 느낌이 좀 있어서 짐을 최소화하고, 물 한 통 갖고 가는 걸 추천한다. 

운동하는 셈 치고 산 계단을 좀 오르면 이렇게 웅장한 석문을 볼 수 있다.

물론, 사진도 엄청 잘 나온다!

석문에서 내려가는 길. 

거의 등산하는 느낌ㅎㅎ

옷 편하게 입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짐을 최소화, 옷은 편하게, 물 한 통 챙기기 메모**

2일 차 두 번째 여행지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에 여행 오면 여기는 거의 다 들렀다 가는 것 같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가는 셔틀 티켓을 구매하는 곳에서 

알파인코스터, 짚와이어, 미끄럼틀, 모노레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티켓도 판매하는데 

우리는 알파인코스터(=루지)를 먼저 타고 셔틀 타고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왔다.

알파인코스터는 40명 정도씩 교육을 받고 탑승하는 시스템이라서

알파인코스터 타기까지 대기가 15분 정도 있었다.

(다른 데서 탔던 알파인코스터와 달리 여기선 관리자분이 충돌 방지를 위해 속도를 줄이지 말라고 하니까 무서운 거 잘 못 타는 사람은 참고하기)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계단이 아닌 빙글빙글 만들어진 평평한 길을 따라 올라오는 거라서

올라갈 때 힘들지 않았고, 높아서 올라가는데도 오히려 시원했다.

스카이워크 맨 위에 올라가서 포토스폿인 강화 유리 다리 끝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

아무렇게나 찍어도 아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날개에서도 한컷.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와서 셔틀은 아무 때나 타도 된다.

따라서 좀 여유를 즐기고 내려가고 싶다면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카페에 들르는 걸 추천한다. 

음료와 빵도 맛있고, 전면 유리로 되어있는 카페라서 경치도 좋고, 

알파인코스터 티켓 구매할 때 받았던 단양 상품권을 카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원래 계획했던 2일 차 코스가 끝나고도 서울로 돌아가는 KTX 시간이 좀 남아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단양강 잔도를 산책 삼아 걷기로 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매표소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잔도는 절벽을 따라 길이 나 있어서 낙석 방지를 위한 지붕이

잔도를 따라 다 덮여있기 때문에 햇빛도 덜 쬐고 시원하고 기분 좋게 산책할 수 있다.

시간이 남아서 즉흥적으로 추가한 코스인데, 단양강 잔도 걷는 거 정말 강추한다.

단양의 여유를 200% 즐기기 정말 좋은 단양강 잔도. 

잔도 코스를 모두 걷고 KTX를 타기 위해 택시 타고 온 단양역. 

1박 2일 동안 단양을 잘 즐길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1박 2일만으로도 단양을 충분히 잘 즐기고, 단양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여행이었다. 

 

▼▼▼ 단양에서 이용했던 소노문 단양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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