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코스(1일 차)
고수동굴 → 카페 산 / 패러글라이딩 → 쏘가리매운탕 맛집 → 구경시장
단양 여행 1일 차 일정.
소노문 단양 도착 → 고수동굴 → 카페 산 / 패러글라이딩 → 쏘가리매운탕 맛집 → 구경시장 → 숙소
먼저, 숙소인 소노문 단양에서 택시 타고 고수동굴로 이동.
▼▼▼ 소노문 단양 포스팅은 아래에 ▼▼▼
고수동굴 탐방은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생각했던 것보다 좀 험한 코스(가파른 계단 경사 등)가 있었다.
동굴 탐방은 처음 해보는데, 초반 코스엔 생각보다 좀 추워서
여름이라도 바람막이 정도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또, 동굴이라 당연하겠지만 생각보다 어두워서
가족 동반으로 탐방해도 한 팀으로만 다니는 건 좀 무서워서
다른 팀들 오기를 기다렸다가 세 팀이서 탐방했다.
** 동굴 탐방 중간엔 혹시라도 핸드폰 떨어트릴까 봐
동굴 탐방 거의 다 하고 입구 쪽에서 사진 찍음**
고수동굴에서 나와서 바로 카페 산으로 이동.
카카오 택시로 고수동굴에서 카페 산까지 8,000원 정도 찍혔는데
막상 택시가 잡히면 15,000원에 갈 수 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카페 산은 정말 산길을 타고 생각보다
꽤 오래 올라가야 해서 15,000원은 받는 게 맞는 듯하다.
하지만 그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경관을 보며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단양에서 정말 유명한 카페라서 카페 산을 간 건데
가보니 카페와 패러글라이딩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어져있었다.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을 카페에서 구경하고 있으니
재밌어 보여서 카페 간 김에 패러글라이딩도 하기로 즉흥적으로 결정.
카페 산 바로 옆에
패러 일번지와 카페 산 패러글라이딩이 붙어있었는데
우리는 패러 일번지로 결정했다.
패러글라이딩 타는 시간도 좀 더 길면서 동영상 촬영까지 포함된 패키지도
당일 기준 조금 더 저렴했어서 선택(결과적으로 완전 만족!)
사진으로 봤던 패러글라이딩 복도 현장에서 바로 입을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 할 때 고프로 캠으로 촬영하는 건
나중에 패러글라이딩 장면을 다시 볼 수 있어서 하길 잘한 것 같다.
패러글라이딩이 끝나고 착지 후
고프로 캠 촬영본을 바로 현장에서 핸드폰으로 옮겨주는데
촬영 용량이 좀 커서 배터리 충전 넉넉하게 해둬야 하는 점 참고!
패러글라이딩 타는 방법도
베이직 or 다이내믹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베이직으로 선택했는데 베이직으로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에 가만히만 떠있기만 해도
바이킹 탔을 때의 붕 뜨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약간 멀미가 나서 같이 타 주시는 분이
일정한 방향으로 최대한 잔잔하게 탈 수 있도록 해주셨다.
다이내믹 타면 정말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일 듯.
카페 산에서 좋은 경관에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패러글라이딩까지 즐긴 후 쏘가리매운탕 거리로 가서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었다.
** 우리가 간 식당은 '단양 민물매운탕 쏘가리' **
마늘 떡갈비와 쏘가리매운탕이 유명한 것 같아서
한 번에 두 메뉴 다 먹었는데, 패러글라이딩 후 멀미가 조금 있는 상태였어서
쏘가리매운탕은 훌륭한 선택이었다.
쏘가리매운탕 거리에서 단양 구경시장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였다.
걸어서 구경시장으로 가서 채소 부각과 한과를 사서 숙소인 소노문까지 소화시킬 겸 걸어갔다.
숙소에서 여독을 풀며 맥주에 주전부리를 먹으며 드라마 보는 것도 여행 중의 또 다른 힐링이었다.♥
▼▼▼ 소노문 단양 포스팅은 아래에 ▼▼▼
▼▼▼ 단양 가볼만한 곳 2탄은 아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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