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백신을 맞았다. 원래는 9월 초에 맞는거였는데, 연일 나오는 뉴스 내용들이 너무 달라서 뉴스 경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아서(?) 일단 백신접종 날짜와 장소를 변경했다. 소아과에서 뭔가 주사를 안아프게 놔줄것같다는 느낌적인 느낌때문에 원래 소아과에서 백신 맞는걸로 예약을 했었는데, 장소를 대학병원으로 변경하고 날짜도 9월 말로 변경했다. 우리가족은 모두 백신을 접종했고, 내 친구들도 90%정도는 백신을 맞은 상태였다. 모두 화이자 접종. 우리가족은 화이자를 맞고 별다른 이상반응 없이 모두 괜찮았고, 심지어 아빠와 동생은 2차까지 맞고나서도 괜찮았다. 내 친구들도 경미한 이상반응들만 있었을뿐 후유증이 엄청 심한 친구들은 없었다고 했다. 같은 혈육인 우리가족이 화이자를 맞고 괜찮았다는것, 내 나이또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