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뷰티 미용 리뷰

불리1803 바디로션, 바디워시(레 비지날 페루 헬리오트로프) 추천

주인장 페이니 2022. 2.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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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갤러리아 1층을 돌아다니다가 알게 된 불리 1803.

오빠가 이거 보면서 엄청 향 좋다면서 사주겠다고 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선물로 사 왔다.

상자부터 고급짐.

갤러리아에서 구경했을 때 

바디로션, 바디워시 치고는

꽤 가격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뜻밖의 선물이라 기분이 좋았다.

 

평소엔 올리브영이나 마트에서 파는 

바디로션, 바디워시만 사용했기 때문에

불리 180 같은 바디제품은 처음이지만 

선물로 받았으니 기분 좋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케이스 자체가 명화 느낌.

맨날 마주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케이스. 

이런 케이스부터 예쁜 바디제품을 써본 적이 없는데

뭔가 고생한 나 자신을 생각해주는 듯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선물이다. 

향은 이름이 어려워서 한국어 스티커 부분 찰칵.

직원분에게 제일 잘 나가는 향으로 달라고 했다고 한다.

같은 향으로 샤워하고 같은 향 로션으로 마무리해야 

향이 섞이지 않는다고 해서 같은 향으로 

바디워시/바디로션 제품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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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워시가 윌 드 사봉 헬리오트로프 두 페르

바디로션이 레 비지 날 페루 헬리오트로프.

제비꽃 향이랑 뭐랑 섞인 향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은은하고 고급진 향이다.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펌프도 

같이 들어있었다.

이렇게 펌프로 갈아 끼워서 

바로 사용할 준비 완료. 

로션은 발림성 아주 좋고요,

끈적이는 거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끈적임이 적고 확 흡수되는 느낌이면서

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로션 바른 곳 피부가 바로 부드러워지는 느낌.

 

바디워시도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묽어서

펌프질 할 때마다 물처럼 나온다.

향은 굉장히 좋은데

너무 묽게 물처럼 나와서 

약간 쓸 때마다 아까운 느낌.

 

추후 재구매한다면

바디워시 대신 보디 오일을 살 것 같다.

 

불리 1803. 요즘 굉장한 내 애정 템으로

건조한 요즘 덕분에 보습 뿜 뿜 + 향기로운 생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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