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IAGE
Moisturizes Removes make-up Cleanses
나는 화장을 지울 때 주로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는 편이다.
보통 밤에 화장을 지우려고 하면 사실 귀찮을 때가 많은데
나한텐 클렌징워터가 귀찮음지수+클렌징지수면에서 안성맞춤인 메이크업 제거 방법이다.
클렌징티슈, 클렌징오일 다 사용해봤는데
클렌징티슈는 내 피부가 예민한 편인지
피부가 쓸리는 느낌이 들면서 높은 확률로 붉은기가 올라오고
클렌징오일은 무조건 화장실에 가서 사용해야하는 특성상
화장 지우는걸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도하면서
오일 사용 후 클렌징폼을 꼭 동반 사용해야하기도 한다는 점 때문에 귀찮음지수가 좀 높다.
따라서, 나의 메이크업 제거 방법은 클렌징워터로 결정.
얼마전까지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500ml짜리 대용량을 사용하다가 다써서
이번엔 다른걸 사용해볼까 올리브영에서 고르다가
최종적으로 유리아쥬 클렌징워터를 선택했다.
+언블리치드 코튼 시트도 같이 구매.(메이크업 제거 티슈용으로)
언블리치드 코튼 시트는 메이크업 지울 때 경험상 가장 잘 맞는 시트라서 재구매했다.
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쓰기에도 편하고,
뽀송뽀송하게 엠보싱이 있는 시트는 화장 지우다보면
면의 솜털이 밀려나기도하고, 가끔 피부가 붉게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시트는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면이 더 순한지
화장 지울 때 피부가 쓰라리지도 않고, 순하게 화장이 잘 지워진다.
뿐만아니라, 네 번 접어서 사용할 수 있을만큼 한 장당 면적이 커서
아이메이크업 -> 볼, 이마, 턱 메이크업 -> 목, 쇄골 닦기-> 눈꺼풀에 조금 남아있는 이물질 제거 순으로
단계별 클렌징을 1장으로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위 사진과 같이 먼저 시트를 반 접어서 클렌징워터를 흐르지 않을 만큼 적셔주고
위 사진처럼 1/2 면적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지우고,
뒷 부분으로 이마, 볼 메이크업을 지워주고
뒷면의 1/2 부분으로 목, 쇄골 부분을 닦아준 후
나머지 부분으로 다시 아이 메이크업 잔여물을 확실히 지운 후
물세수로 메이크업 클렌징을 완료한다.
메이크업 제거 완료 후의 시트.
다른 면 시트로 지우면 메이크업 한 번 지우는데 최소 3장씩은 쓰게되는데
한 장으로 편리하게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울 수 있다는게 좋다.
유리아쥬 클렌징워터도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기존에 써왔던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못지않게 아주 순해서 잘 쓰는 중이다.
일주일째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붉은기가 안올라왔기 때문에 내 피부 기준 합격.
올리브영에서 1+1으로 득템해서 세 달 정도는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피곤하고 귀찮아서 메이크업 지우는게 귀찮으신 분들에게는 클렌징 워터 완전 추천!
이상 100%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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