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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추천

주인장 페이니 2021. 2. 2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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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6~7년 동안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아이라이너가 있다.
바로 키스미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쌍커풀 라인이 넓은 편이라 아이라이너를 하고 안하고가 

굉장히 차이나서 출근할 때는 거의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편이다.

 

화장을 꼭 해야한다는 주의가 아니지만,

아이라이너를 했을 때 훨씬 눈매가 또렷해보이고 

눈꺼풀에 그리는건데도 눈빛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효과가 있다.

이게 바로 아이라이너의 위력.

 

그래서 대외활동을 할 때 아이라이너를 그려야

뭔가 자신감이 더 업되는건 어쩔 수 없는일...

화장같은걸로 자신감 업되지 않도록 내면의 능력을

더 단단하게 키워야하는것도 당연한 일.

 

정말 능력있는 사람은 외면이 화려하지 않아도

본연의 모습 그 자체로 빛나는 법이니까.

 

아이라이너 후기 하나쓰려다 내면의 능력까지

생각이 에스컬레이션 되는것은 무엇.ㅎㅎ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는 대학생때부터 화장을했는데,

(중고등 학창시절 화장의 맛을 알지 않게되어 다행이다.

정말 귀찮지만 끊어낼 수 없는 화장.)

그때부터 내가 아이라이너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나한테 잘 맞는 아이라이너에 정착하려고

입소문으로 좋다는 아이라이너는 다 사용해본 것 같다.

바비브라운 젤아이라이너, 클리오나 지금은 이름 생각안나는 리퀴드 아이라이너들.

 

여러가지 사용해본 결과,

번짐 / 발색 / 지속성 / 붓의 단단함과 굵기의 적당성 부문에서
"키스미 리퀴드 아이라이너"가 내 눈과 찰떡이라
나의 인생 아이라이너로 등극했다.

특히나 요즘은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화장은 아이라이너만 하고 다닐 정도로 나의 데일리 아이템이 되었다.

 

나의 요즘 데일리 메이크업

1) 세수하자마자 물기 약간 있는 상태에서 수분 크림 or 재생크림을 펴발라 얼굴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커버해준다.

 

2) 얼굴에 튜브 형태의 선크림을 양볼, 코, 이마에 바로 짜주고 선크림 전용 퍼프로 얇게 펴서 두드려서 흡수시켜준다

    (얇게 펴발라야 마스크써도 밀림현상이 없다)

 

3) 건조하니까 입술에 립밤을 발라준다.

 

4) 아이라인 그리는건 한 2~3분 걸리니까 생략하고 일단 출근한다.

 

5) 회사 주차장에 도착하면 차 안에서 눈덩이에 아이섀도 대충 얹어주고 집중해서 아이라이너를 최대한 빨리 그린다.

 

이렇게하면 메이크업 갖출 거 다 갖춘 상태로 회사에 일찍 도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발색 / 번짐 / 지속성 / 붓의 정교함과 굵기의 적당성 부문을 알아볼 차례. 

 

발색

나는 헤어도, 눈동자도 블랙컬러이고

피부도 하얀편이 아니라서 더 또렷한 느낌을 주기 위해

거의 항상 딥블랙 컬러를 선택한다.

가끔 블랙에 물 좀 탄 것 같은 발색을 보이는 아이라이너를 만나봤는데,

그런 아이라이너는 내가 아이라이너 그리는 주된 목적인 또렷한 눈매를 제공해주지 못했다. 

 

키스미 아이라이너는 얼마나 까맣고 또렷한 발색을 자랑하냐하면,

아이라인 문신한지 하루 이틀 된것처럼 엄청 진하게 발린다.
가끔 선배가 아이라인 문신했냐고 물어봤을 정도.

 

번짐 및 지속성

내가 써본 아이라이너중 번짐 부문 만족도

'최상'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밤새 야근을 해도 중간에 수정 화장 한 번도 할 필요없다.

물놀이를 해도, 아이라이너한 채로 잠깐 자고 일어나도

절대 끄덕없는. 번진적을 찾는게 더 힘들어보이는 아이라이너다.  

 

붓의 정교함과 굵기

키스미 아이라이너는 갈라져도 붓 끝에서 갈라지진 않고, 뚜껑 닫을 때 붓이 약간씩 밀려나오는 갈라짐이다.

리퀴드 아이라이너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다.
키스미 아이라이너는 붓 끝이 정교하게 잘 모아져있고, 적당히 얇다.

다른 리퀴드 아이라이너 사용하다보면 붓 끝이 갈라져서 이중으로 발리거나

너무 붓이 얇아서 붓이 잘 휘어지거나, 붓이 너무 굵거나 딱딱해서 원하는 대로 

정교하게 그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키스미 스무스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내가 원하는대로 정교하게 그려지고
딱 알맞은 굵기로 고르게 아이라인이 그려진다.

 

그래서인지 내 주위 아이라이너 꼭 그리는 분들은

어떤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지 종종 물어보신다.

이러한 여러 부문의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아이라이너인만큼,

근 6~7년째 나의 애정템으로 정착중이다.

3개정도 더 있는데 당장 찾은게 이정도임.

아이라이너에는 발이 달렸는지, 종종 잃어버리거나 

어디두었는지 못찾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라이너 안보일 때마다 올리브영에서 샀더니

지금 똑같은 보라색 키스미 리퀴드 아이라이너만 5개...

그래서 휴대용 집용으로 나누어서 갖고다닌다.

 

But.

20대 초반엔 안그랬는데,

화장을 시작한지 약 9년 정도 되다보니 아이라이너로 인해 

눈 건강이 안좋아지는게 확 느껴지는 중이다.

아이라인을 리무버로 지우면서 알게모르게 눈에 들어가는 부속물들이 

눈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 아이라이너 문신을 할까도 진지하게 생각중이다.

암튼,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동안은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아이라이너 문신을 하더라도 꼬리는 포기할 수 없지.ㅎㅎ

이상 아무런 원고료도 받지 않는 100%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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