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구찌 울실크 머플러_우드버리 아울렛에서 구매한 머플러 후기

구찌시마 울실크 스퀘어 머플러

작년에 미국에서 우드버리 아울렛에 갔다가

완전 마음에 드는 머플러를 하나 샀다.

디자인이 유행 안탈 것 같고
컬러도 아무데나 매치하기 무난하여
10년 이상은 실용적으로 예쁘게 하고 다닐 거라 확신하며
구매한 구찌 시마 울실크 스퀘어 머플러.

 

 

작년에 구매해서 정확히 얼마에 샀는진
기억나지 않지만, 구매 후에 인터넷으로 동일 디자인 검색해보니 오히려 한국에서 해외직구해서 사는 게 더 저렴해서 역시 한국..👍 이라고

(한국에서 해외직구 기준 약 28만원. 한국에서 사는게 더 저렴하다.ㅋㅋ)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미국에서의 추억을 함께샀다고 합리화했던 기억이 있다.

이 머플러의 좋은점
1. 사이즈는 140*140cm로 정사각형이고,
사이즈가 큰 편이라 겨울에 실내에서 패딩같이 부피가 큰 아우터를 벗고 있을땐 니트 위에 숄 느낌으로도 착용 가능하다.

2. 울 실크 재질이지만 얇아서 가을부터 겨울까지 아무때나 막 둘러도 계절감에 알맞다.
(가을에 반팔이나 티셔츠에 둘러도 어색하지않고,
(=가을에 왜 벌써 겨울아이템을 했대~? 이런 느낌없다는거)
겨울에 코트나 패딩 안에 매치해도 잘어울릳다.)

 

 

3. 패턴이 구찌의 시마패턴만 있는게 아니라 사선 패턴과 체크패턴이 예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몇 년이 흘러도 질리지 않고 유행타지 않을만한 디자인이다.

명품 지갑이나 가방을 사봤어도
머플러를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당시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에 가니까
경제관념 망각+ 뉴욕 아울렛 온 김에 사야한다 + 한국엔 같은 디자인 없을거야
자기합리화 3종 세트가 발동되어 계획에도 없었던 소비를 하게 됐다.

비록 계획에 없던 소비였지만,
지금까지 여러 룩에 잘 활용하고 있는 구찌머플러다.

이상 100%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