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노스킨"_뾰루지 홈케어기기, 피부과에서 관리받는것처럼 집에서 간편하게 케어하기(겨울철 홈케어)

no!no!SKIN

작년에 미국으로 겨울휴가 다녀오면서 기내 면세점으로 샀던 no!no!SKIN 뾰루지케어기기.

LG더마프라엘이랑 이거랑 같이 샀는데,
더마프라엘은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게 너무 분명해서 샀고

no!no!SKIN은 '이런 기기가 존재했다고?'라는 마음으로 구매.

 

좀처럼 얼굴에 뭐가 잘 나지 않던 내 얼굴에
당시엔 뾰루지도 하나 둘 씩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나고,

가만히 놔두면 없어질줄 알고 가만히 놔두면 흉터로 남고

피부과에서 염증주사를 맞아봐도 내가 원했던만큼
아예 깨끗해지는게 아니라 조금의 자국은 남았던터라,

'그래, 이거라도 믿어보자.
대기업 항공사 기내에서 파는건데 믿을만하겠지'라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크기는 손바닥 반을 조금 넘는 크기로,
그냥 평소에 가방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다.

저 뚜껑안에 빛이 나오는 기능이 있는 부분이 숨겨져있고,
저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 기기이다.

함께 들어있는 충전연결선을 
기기 옆쪽 충전단자에 꽂아 사용하면 된다.

 

 

 

충전하는 단자 부분이 이렇게 생겼는데, 이 부분이 좀 불편하긴 하다.

그냥 USB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면 충전 연결선을 잃어버려도
다른 USB선으로 바로 바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을텐데

(어떤 연결선이든 어디에 뒀는지 자주 까먹는 나)

요즘은 잘 안쓰는 저렇게 동그랗게 생긴 충전단자라서,
저 충전 연결선을 잃어버리게되면... 

몇 달 동안 nonoskin 기기로 홈케어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ㅋㅋ

 

 

 

자, 여기 뾰루지 준비하고.

요즘 날은 추워지는데 필링/카밍을 잘 안해줘서
오른쪽 뺨 쪽에 뾰루지가 붉게 올라왔다. 

이 뾰루지를 가라앉히는게 목표.

 

 

 

이렇게 기기를 뾰루지 부위에 직접적으로 댄 후,

저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 불빛이 반짝반짝하면서
빨간 불빛이 뾰루지를 쬐어준다.

저 불빛이 반짝하다가 꺼질때까지 뾰루지에 기기를 대고 있는다.

처음엔 불빛이 좀 뜨겁게 느껴지는데, 워낙 국소부위에 하는거고
3초 정도 대고있는거라서 아프거나 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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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아서는 효과가 좋다면 몇 번이고 반복하고 싶지만,
같은 부위엔 2번까지만 반복해야한다.

그렇게하고나면 1~2일 내로 뾰루지가 가라앉는 느낌이 난다.

 

뾰루지...가만히 놔두면 여드름 흉터처럼 자국이 남고,

피부과에서 염증주사를 맞게 되면
염증 주사 전에 압출 과정에서 또 덧나고
(염증 주사 전에 저 뾰루지를 꼭 압출했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달리 뾰루지에게 해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크지 않았던 나로써는 그나마 믿을 구석이 있다는 느낌을 주는
no!no!SKIN 홈케어 기기.

 

충전 연결선만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잘 사용할 예정.

 

이상 100% 내돈내산 뾰루지 케어 기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