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리뷰

[삼성동 맛집] "중앙해장" / 삼성동 24시간 해장국집

주인장 페이니 2020. 11.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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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이니에요.

 

며칠 전 남친이랑 현백 무역센터점에서 커플링을 보러다니다가

너무 허기져서 급 땡기는 해장국을 먹기로 했는데요,

남친이 알던 해장국집인 "중앙해장"으로 향했어요.

 

백화점 문 닫고나서 가니 저녁 9시쯤이었는데,

중앙해장 앞에 유료 주차할 수 있는 공간 3대 정도 되는데 거기 다 차있고,

건물 뒷편에(한 4-5대 주차 가능한듯) Lucky하게 무료 주차하고 들어가보니까

대기번호 420번(ㅎㄷㄷ)이었어요.

 

서로 직방 보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기다렸어요ㅎㅎ

해장국이다보니 회전율이 매우 좋아서 얼마 기다린것 같지 않아요!

 

저희 순서가 되어서 룸으로 안내해주셨어요!

먼저 먹음직스런 김치가 이렇게 나오고,

저는 선지해장국(9천원) 시켰고,

남친은 양지곰탕(1만원) 시켰어요

사람들이 중앙전골(중 : 4만 9천원 / 대 : 7만 2천원) + 전골 볶음밥(3천원) 으로 많이 먹는것 같아서 중앙전골 주문할지

식사류 시킬지 고민 많이 했는데,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중앙전골은 다음에 완전 배고플때 먹어보기로!

해장국 맛있게 먹는 TIP! 꼭 참고하시길요^^

이렇게 먹으니까 진짜 2.5배 맛있어지는거 실화

해장국을 더 맛있게 만들어줄 양념들^^

근데 선지해장국에 천엽 지인~짜 많아요ㅋㅋ

선지해장국인지 천엽해장국인지 헷갈릴정도.

너무너무 많아서 저는 이만큼 덜어놓고 또 덜어놓았어요.

천엽도 겨자소스+고추기름 소스 섞어서 찍어먹으면 쫀득쫀득 맛있어요.

천엽 다 덜고 국물 열심히 먹다보니 이만큼 남았어요.

저기 선지 보이시나요? 저는 선지를 많이씩은 못 씹겠고, 조금씩 떼어 먹을 수는 있는데,

조금씩 먹으니 선지 특유의 뽀득뽀득한 식감과 특유의 맛을 오랜만에 느껴봐서 좋았어요ㅎㅎ

 

해장용으로 먹은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해장국을 먹으니

속 시원하게 밥 잘먹은 느낌이었어요ㅋㅋ

 

삼성동에서 깔끔한 분위기에 맛있는 해장국 드시고싶으시면,

24시간 언제든지 삼성동 "중앙해장"에서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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