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리뷰

[용산 레스토랑/바] 킹스베케이션(King's Vacation)_연인끼리 기념일에 분위기 내고 싶다면 여기로!

주인장 페이니 2020. 11. 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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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VACATION

서울 용산구 청파로 20길 95 서울드래콘시티 스카이킹덤 31층

 

남친과 기념일에 갔었던 용산 레스토랑겸 바, 킹스베케이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킹스베케이션은 용산 드래곤시티내 위치해있어요.

 

밑을 볼 수 있는 유리바닥도 유명하고,

여기는 TV에서도 많이 나왔는데, 놀면뭐하니에서도 킹스베케이션 미니풀이 나오더라고요.

 

바로 본론으로!

 

저희는 King's couple set(2인 기준, 112,500원)을 주문했고,

이후 와인 1잔씩 더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었어요.

 

일단, 용산이 한눈에 보이는 뷰가 굉장히 좋아요.

스테이크 나오기 전 식전빵 이미 먹은상태고, 샐러드 먹으면서 스테이크 기다리는중

 

세로샷 찍었으니, 가로샷도 한컷

여기서 여의도 불꽃축제 보면 짱이겠다 생각했어요.

 

드디어 나온 스테이크.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었고,

칵테일도 진짜 맛있었어요.

(칵테일 너무 맛있어서 2번먹었어요. 쓴 술 잘 못마셔서 달콤한 알코올만 마시는 편ㅋㅋ)

 

갑자기 분위기 밤, 그리고 클럽(?)

어둑어둑해지면서 바뀌는 조명 컬러가 심상치않더니

 

화려한 조명들이 우릴 감싸고ㅋㅋㅋ

디제잉 부스쪽 화면에 영상들 나오면서 클럽처럼 분위기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TV에도 많이 나왔던 아래가 보이는 유리 바닥.

이 유리바닥에 투명 디스플레이가 깔려있는지, 위와 같은 영상들이 화려하게 나오더라구요.

(휘황찬란한 영상들 무엇)

점심이랑 분위기 대반전.

 

남자친구가 선물로 준 오르골의 우산 쓴 모습이

킹스 베케이션 천장의 무수한 우산들과 우연히 겹치는거같아서 한컷ㅋㅋㅋ

 

추가적으로, 여기 화장실도 매우 화려해요.

거울의 방에 들어온것처럼 사방이 거울인데,

여심을 잘 아는 사람이 디자인한것 같은 느낌.

 

킹스베케이션, 음식도 맛있고, 칵테일도 맛있고, 뷰도 좋고.

좋은 공간과 좋은 사람이 옆에 있어서 행복하게 기념일을 보냈어요!

 

연인과의 기념일에 특별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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