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유엔빌리지 근처를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유엔빌리지 입구 쪽 골목으로 드나드는 것을 봤다. 밖에서 봤을 땐 도대체 저 안에 뭐가 있는지 보이지 않아서 오빠가 서치해봤는데, 오만지아(OMANZIA)라는 유명한 한남동 맛집이 있었던거다. 그래서 주말로 예약잡고 우리도 가보았다! 거기서 제일 맛있는 메뉴로 먹고 싶어서 가기 전에 미리 블로그 서치해보고 갔는데, 마레미스티와 뇨끼가 가장 유명한 것 같았다. 주차는 발렛을 맡기고 들어가야 하는데, 발렛 맡기고나서도 어디로 가는거지? 하면서 오빠 따라갔는데, 정말 음식점이 없을만한 곳에 딱 있다. 꽁꽁 숨겨있는 맛집 레스토랑이다. 입구부분부터 미쉐린 선정 맛집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기대감 안고 입장. 오빠가 주말엔 한 자리 빼고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해서 ..